Tennis Together 1주차

카우치 코딩을 시작하게 된 계기

백엔드 개발자가 되기 위해 자바부터 JSP, 객체지향, 스프링 등등 공부를 한 지 7개월 정도 되어간다. (아직도 배울게 많네.) 협업을 해본 경험이 없어 이번 기회에 프로젝트형 스터디를 참여해 경험을 쌓고자 했다.

스터디를 통해 발목이 잡힌 경험이 있기 때문에 신중하게 찾아보다가 우연히 카우치 코딩이라는 6주 동안 포트폴리오용 프로젝트를 만들어보는 멘토링 서비스를 알게 되었다. 프로젝트를 진행해주시는 멘토가 있고, 또한 백엔드 개발자와 프런트엔드 개발자가 모여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것이 내가 찾는 스터디에 적합하기에 신청하게 되었다. 

 

1주 차 내용

팀빌딩

• 백앤드(Spring) 3명
• 프런트앤드(React) 1명

주제 정하기

우리 팀은 주제를 테니스로 잡았다. 주요 기능은 테니스장 조회 기능, 테니스를 같이 칠 사람을 모집하는 모집글 기능, 그리고 친추 추천 기능이다. 그 외 oAuth 로그인, 크롤링을 통한 데이터 수집 등 많다.

 

기능 명세서 

정확히 어떤 기술로 어떤 기능을 제공할지 상세히 적는다. 

 

페이지 기획서

Figma를 활용해서 화면을 구성한다. 유저의 사용 편의성을 생각하며 만든다.

 

ERD

테이블간의 관계를 설명해주는 다이어그램으로 이를 통해 프로젝트에서 사용되는 DB의 구조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API (API란)

서버에서 제공할 API 기술한다.

 

느낀 점

 평소 개인 프로젝트를 실패한 이유를 알알 것 같다. 지금처럼 기능 명세서와 화면을 구체화해본 적이 없어 매번 개발하면서 그때그때마다 수정하다 보니 산으로 간 적이 많았다.

애자일 개발론에'계획을 따르기보다 변화에 대응하기를' 라는 문구가 있다. 나는 무의식적으로 계획을 소홀히 해도 된다라는 의미로 잘못 이해한 것 같다. 탄탄한 기획, 계획안에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하는 의미가 맞는 것 같다. 

 

원격 회의가 생각보다 어려웠다. 몸상태가 안 좋거나 자칫 자칫 딴생각을 하게 되면이야기를 놓치기 일수다. 더구나 안 들키게 딴짓을 충분히 할 수 있어 보여 쉬고 싶은 유혹에 빠지지 않게 컨디션 조절을 잘해야겠다. 또한 온전히 나의 생각을 전달하는 것과 상대방의 의견을 이해하는 것이 오프라인보다 한계가 있어 이해할 때까지 다시 물어보는 게 좋을 듯하다.

 

 

기능 명세서 (notion.so)

기능명세서

테니스 투게더 – Figma

Figma

ERD (notion.so)

ERD

API (notion.so)

API